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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핵학

혈핵학-철결핍 vs 탈중심철빈혈: 헷갈림 끝! 한눈에 비교 가이드

by goodvibecore 2025. 5. 29.


"빈혈 검사 결과, 도대체 철결핍성인지 탈중심철빈혈(만성질환성 빈혈)인지 헷갈리시나요?"

이 글 한 편이면 직접 감별부터 치료 전략까지, 최신 트렌드와 실제 사례로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

저색소성 소구성 빈혈, 왜 생기고 어떻게 구분할까?

저색소성 소구성 빈혈은 적혈구 크기가 작고(MCV <80fL), 헤모글로빈 함량이 낮은(MCH <27pg) 상태를 말합니다.
이런 변화는 주로 철분 이용 장애, 즉 헤모글로빈 합성 저하에서 시작됩니다.
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.

  • 철결핍성 빈혈(IDA): 체내 철 저장량 자체가 부족해 발생
  • 탈중심철빈혈(ACD): 만성 염증(류마티스관절염, 암 등)으로 철이 재이용되지 못함
  • 기타: 탈중심철빈혈(Thalassemia), 선천성 철구형성빈혈 등

“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과, 철은 충분하지만 몸이 못 쓰는 빈혈은 치료법부터 예후까지 완전히 다릅니다.”


철결핍성 빈혈 vs 탈중심철빈혈, 한눈에 비교

혈핵학-철결핍 vs 탈중심철빈혈: 헷갈림 끝! 한눈에 비교 가이드
혈핵학-철결핍 vs 탈중심철빈혈: 헷갈림 끝! 한눈에 비교 가이드
구분철결핍성 빈혈 (IDA)탈중심철빈혈 (ACD)

 

주요 원인 출혈, 철 섭취 부족, 흡수 장애 만성염증, 감염, 암
혈청 페리틴 <30 ng/mL 30~500 ng/mL
TIBC(철결합능) 증가 감소
sTfR(트랜스페린 수용체) 증가 (>28.1 nmol/L) 정상~약간 증가
치료 철분제, 식이조절 기저질환 치료, EPO

철결핍성 빈혈(IDA)

  • 원인: 위궤양, 월경과다, 장 흡수 장애 등
  • 징후: 설염, 손톱 숟가락 변형, 피카(이상식욕)
  • 진단: 혈액 도말(소구성·저색소성, 펜슬형 세포), 골수 철 과립 감소
  • 실제 사례: 35세 여성, 월경과다로 헤모글로빈 9.2g/dL, 페리틴 12ng/mL → 3개월 철분제 복용 후 정상화

탈중심철빈혈(ACD)

  • 원인: 만성 염증성 질환(류마티스관절염, 암 등)
  • 징후: 만성피로, 근력 약화, 기저질환 증상
  • 진단: 혈액 도말(정구성~소구성), 골수 철 과립 정상~증가
  • 실제 사례: 68세 남성, 류마티스관절염 환자, 헤모글로빈 10.5g/dL, 페리틴 320ng/mL → 항염증 치료 후 호전

감별 진단 3단계 프로토콜: 헷갈림 없이 따라하기

  1. 기본 혈액검사
    • MCV, MCH, RDW로 빈혈 유형 확인
    • 혈청 철, TIBC, 페리틴 수치 체크
  2. 추가 검사
    • sTfR(용해성 트랜스페린 수용체): IDA와 ACD 감별
    • CRP/ESR: 염증 지표(ACD에서 상승)
    • 헤모글로빈 전기영동: 탈중심철빈혈(Thalassemia) 배제
  3. 영상/내시경 검사
    • 위장관 출혈 의심 시 대장내시경, 상부위내시경
    • 만성질환 평가 위한 CT/MRI

단계별로 따라가면, 헷갈리는 빈혈 감별도 쉽게 끝!


치료 전략과 주의사항: 빈혈 타입별 맞춤 솔루션

철결핍성 빈혈(IDA)

  • 경구 철분제: 페로스설페이트(1일 150~200mg), 비타민C와 병용
  • 정맥주사: 헤모글로빈 <7g/dL이거나 경구제 불내성 시
  • 식이조절: 붉은 고기, 녹색잎채소, 철강화 시리얼 등

탈중심철빈혈(ACD)

  • 기저질환 치료: 항류마티스제, 항생제 등
  • 에리스로포이에틴(EPO): 신장질환 동반 시
  • 철분제 금기: 철 과적재 위험 있으니 주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