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빈혈 검사 결과, 도대체 철결핍성인지 탈중심철빈혈(만성질환성 빈혈)인지 헷갈리시나요?"
이 글 한 편이면 직접 감별부터 치료 전략까지, 최신 트렌드와 실제 사례로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저색소성 소구성 빈혈, 왜 생기고 어떻게 구분할까?
저색소성 소구성 빈혈은 적혈구 크기가 작고(MCV <80fL), 헤모글로빈 함량이 낮은(MCH <27pg) 상태를 말합니다.
이런 변화는 주로 철분 이용 장애, 즉 헤모글로빈 합성 저하에서 시작됩니다.
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철결핍성 빈혈(IDA): 체내 철 저장량 자체가 부족해 발생
- 탈중심철빈혈(ACD): 만성 염증(류마티스관절염, 암 등)으로 철이 재이용되지 못함
- 기타: 탈중심철빈혈(Thalassemia), 선천성 철구형성빈혈 등
“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과, 철은 충분하지만 몸이 못 쓰는 빈혈은 치료법부터 예후까지 완전히 다릅니다.”
철결핍성 빈혈 vs 탈중심철빈혈, 한눈에 비교

구분철결핍성 빈혈 (IDA)탈중심철빈혈 (ACD)
주요 원인 | 출혈, 철 섭취 부족, 흡수 장애 | 만성염증, 감염, 암 |
혈청 페리틴 | <30 ng/mL | 30~500 ng/mL |
TIBC(철결합능) | 증가 | 감소 |
sTfR(트랜스페린 수용체) | 증가 (>28.1 nmol/L) | 정상~약간 증가 |
치료 | 철분제, 식이조절 | 기저질환 치료, EPO |
철결핍성 빈혈(IDA)
- 원인: 위궤양, 월경과다, 장 흡수 장애 등
- 징후: 설염, 손톱 숟가락 변형, 피카(이상식욕)
- 진단: 혈액 도말(소구성·저색소성, 펜슬형 세포), 골수 철 과립 감소
- 실제 사례: 35세 여성, 월경과다로 헤모글로빈 9.2g/dL, 페리틴 12ng/mL → 3개월 철분제 복용 후 정상화
탈중심철빈혈(ACD)
- 원인: 만성 염증성 질환(류마티스관절염, 암 등)
- 징후: 만성피로, 근력 약화, 기저질환 증상
- 진단: 혈액 도말(정구성~소구성), 골수 철 과립 정상~증가
- 실제 사례: 68세 남성, 류마티스관절염 환자, 헤모글로빈 10.5g/dL, 페리틴 320ng/mL → 항염증 치료 후 호전
감별 진단 3단계 프로토콜: 헷갈림 없이 따라하기
- 기본 혈액검사
- MCV, MCH, RDW로 빈혈 유형 확인
- 혈청 철, TIBC, 페리틴 수치 체크
- 추가 검사
- sTfR(용해성 트랜스페린 수용체): IDA와 ACD 감별
- CRP/ESR: 염증 지표(ACD에서 상승)
- 헤모글로빈 전기영동: 탈중심철빈혈(Thalassemia) 배제
- 영상/내시경 검사
- 위장관 출혈 의심 시 대장내시경, 상부위내시경
- 만성질환 평가 위한 CT/MRI
단계별로 따라가면, 헷갈리는 빈혈 감별도 쉽게 끝!
치료 전략과 주의사항: 빈혈 타입별 맞춤 솔루션
철결핍성 빈혈(IDA)
- 경구 철분제: 페로스설페이트(1일 150~200mg), 비타민C와 병용
- 정맥주사: 헤모글로빈 <7g/dL이거나 경구제 불내성 시
- 식이조절: 붉은 고기, 녹색잎채소, 철강화 시리얼 등
탈중심철빈혈(ACD)
- 기저질환 치료: 항류마티스제, 항생제 등
- 에리스로포이에틴(EPO): 신장질환 동반 시
- 철분제 금기: 철 과적재 위험 있으니 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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